외부 활동이 많은 시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기관을 꼽자면 눈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은 외부의 자극을 받기 쉬워서 항상 주의해야 하지만 평소 활동량이 많다거나 안구 외상을 입을 수 있는 확률을 갖고 있는 직업에 속해 있다면 늘 눈 관리에 유념하면서 정기적인 안구 검사까지 꼭 받아 볼 것을 권장하는데요.
평소와 다른 증상이 생겼을 때 치료가 가능한 적절한 시기를 놓칠 경우 시력 저하를 비롯해 안구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실명으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증상도 간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눈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기관으로, 여러겹으로 둘러싸인 구조체입니다. 그중에서도 포도껍질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포도막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통칭하여 포도막염이라고 하는데 이 질환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실명질환인 백내장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진다거나 시력저하와 함께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증상들이 동반되며 만성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초기 단계에 포도막염 완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충혈 증세가 있고,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는 결막염과 다르게 눈의 흰자위가 아닌 검은 눈동자 주위로 충혈이 나타나고 가려운 증상은 없습니다. 그 외에 눈물이 나온다거나 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고,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이란 눈 앞에 마치 벌레나 머리카락, 아지랑이, 검은점, 날파리 등의 부유물이 떠다니는듯한 증상으로 눈 안에서 젤리와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는 유리체가 안구 노화에 의해서 액화되며 발생합니다. 포도막염이 위험한 이유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 증상이 더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통증은 거의 나타나지 않으나 자주 재발을 하는 양상을 보여서 포도막염 완치는 은근히 까다롭게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힘든 질환이므로 온전히 개선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포도막염은 포도막염 완치 보다는 증상이 다시 재발을 하지 않는 것에 치료의 목적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의 생활 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이 중요하므로 눈이 충분히 쉴 수 있게 해주면서 꾸준히 검진을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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