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느 한 곳만 문제가 발생해도 금방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갈 때 처음에는 눈이 적응을 못해 시야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잠시 시간이 흐르면 선명하게 보이는데 이런 현상은 망막의 시세포가 변화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눈에 비타민A가 결핍되면 물체의 명암을 구별하는 역할을 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이 어려워져 야맹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야맹증이란 주위가 어두워지면 사물을 분간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조명이 약간만 어두워져도 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고 저녁 외출도 꺼리게 되곤 합니다. 그렇다면 야맹증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당근에 다량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오렌지 빛의 색소 물질로, 강력한 황산화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비타민A로 바꿔주어서 야맹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를 했을 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달걀의 노른자에는 루테인, 지아잔틴이 풍부합니다. 루테인은 눈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과 함께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어서 망막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특히나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해주므로 무조건 있어야 할 성분이지만 체내에서는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게 중요한데 이 때 채소를 같이 곁들여 먹으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토마토마 호박, 케일 등과 함께 섭취하길 권장합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눈의 뻑뻑함과 피로를 해소하여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줄 뿐 아니라 시력 저하를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요.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에 의한 안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네요.
야맹증에 좋은 음식 시금치에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이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어요. 녹황색 채소는 영양소가 풍부해서 몸에 좋다고 손꼽히기도 하는데 비타민A 외에도 베타카로틴, 루테인, 지아잔틴이 풍부합니다. 이와 같은 지용성 성분은 지방과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가 더 잘 이루어지므로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는 참깨를 넣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눈 건강은 한 번 그 기능이 떨어지면 다시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눈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며 건강을 유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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