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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눈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를 다양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일찍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안구 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는데 그렇기에 꾸준히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눈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눈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 중, 좋은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이라 한다면 블루베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포도에 비하면 30배에 달하는 함유량으로 시력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눈의 노화를 방지할 뿐더러 피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안구의 망막에 있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이 부족하면 시력이 감퇴될 수 있고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노안이 유발될 확률도 높아질 수 있는데 안토시아닌은 로돕십의 재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눈의 피로감이나 뻑뻑한 느낌을 완화하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니다. 또,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여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달걀에 들어있는 루테인, 지아잔틴은 시력을 보호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망막의 중심에 해당하는 황반에서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이면서,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노안이나 백내장 등의 노인성 안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에너지의 빛을 흡수하여 황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는데,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보충되어야 합니다. 영양제나 음식을 통해 충분히 보충을 해준다면 안구의 퇴화 역시 더디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붉은빛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하여 세포를 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할 경우 흡수율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오히려 함량이 늘어나게 되므로 기름과 추가적으로 섭취할 때 더욱 효과적입니다. 라이코펜은 시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며,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는 비타민A가 풍부한데요. 토마토 외에도 붉은색을 띠는 채소나 과일류에 눈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것들이 많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눈에 나쁜음식은 무엇일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잦은 음주나 흡연, 기름진 음식과 커피, 설탕, 단 음식, 밀가루, 액상과당은 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눈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 무엇보다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신경 써서 관리 하심이 좋겠습니다.